인풋 대 아웃풋의 법칙 제 2강: 진짜다

2022. 11. 2. 22:54General

지난 이야기: https://howtoliveworldnice.tistory.com/673

읽었으면 알겠지만 대부분 뇌피셜이다. 여러분이 뇌 비우고 읽다가 좋은 문장이나 내용 하나 건지면 이 글은 성공이다.

 

막상 실제로 유명인들의 IOR(Input Output Rate)을 찾아보려니 엄두가 나지 않았다.

몸풀기 겸, 이상적인 IOR에 대해 다시 한 번 말해보도록 하겠다. 

사실 대부분의 초심자는 한 챕터를 배울 때 1.배우고(Input) 2. 적용하고(Output) 3. 피드백 받는다(Input)의 IOI 패턴을 따라간다.

따라서 I,I : O = 2:1의 IOR이 되어 전형적인 IOR이 된다. 누구나 쉽게 떠올릴 수 있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 '처음 배운 건' 너무나 먼 이야기가 되고

그 챕터 내에서 적용(O)과 피드백(I)만이 남는다.

 

예를 들어 테니스를 친다고 하면 처음에는 누구나 처음에는 자세와 스트로크 기법을 배운다. 그러나 실력이 늘면서 다양한 사람과 경기를 뛰게 되고, 거기서 배운 기술을 적용(O)해보고, 경기 결과에서 피드백(I)을 얻어 이를 반복하며 실력이 증가한다. 그 후 누구나 알듯이 언젠가부터 실력이 늘지 않는 때가 온다. = 슬럼프 (일반인들도 온다. 단, 오래 또는 영원히 온다)

이는 Output만 있고, 더 이상 새로운 Input, 즉 피드백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때라 생각한다. (나도 테니스 고수가 아니기 때문에 말할 수 엇다. 상황에 비유한 추측일 뿐). 상대의 수준이 자신에게 피드백을 주지 못하는 수준이던가, 아니면 더이상 배울 의지가 없기 때문에 실력은 결국 수렴하거나, 기억의 상실에 따라 감소하게 된다.

결국 프로들은 자신들의 모든 Output, 경기에 대해서 탑클래스 선수들에게 피드백을 받기 때문에 오랫동안 초인간적인 수준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또 심지어는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결국, 거시적으로 바라보면 오랜 시간이 지났을 때 가장 이상적인 IOR은 1:1인 것을 알 수 있다. 우리 한 번 하고 말 것 얘기하는거 아니다. 돈을 벌든, 책을 읽든, 영화를 만들든, 프로그래밍을 하든, 인생의 전반에 걸쳐 정말 Professional이 되고 싶은, 자기만의 중요한 활동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시간은 최소 년 단위로 가는 것이 옳다. 아무튼, 처음에는 일단 당연히 Input이 Output보다 클 수밖에 없지만 거시적으로 바라봤을 때 Output을 점점 늘리되, Output이 너무 많아진다는 떄가 올 때는 Input을 늘리고, 말이 점점 횡설수설이다. 결론적으로 단순히 어떤 걸 많이 해야한다기 보다는 우리 몸의 항상성처럼 1:1의 비율을 의식적으로 맞춰야 (혹은 무의식적으로 = 재능) 프로페셔널이 된다는 것이 내 결론이다.

 

자 원래의 계획대로 유명인들을 한 번 살펴보자. 

일단 키워드부터 모르겠다.

Read and Write? Input and Output? Famous people who talked about reading and writing? Input and Output Law?

예를 들면 Output의 미를 찬양하거나

Input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명언들은 너무나 많으나

 

이 둘의 균형을 맞추라는 유명인이나 사람은, 난 나 말고 본 적이 없다!

일단 유명인 찾기에는 처참하게 실패했다. 관련 키워드나 단서가 있으신 분은 댓글이나 어떤 연락수단을 통해서든 제보 바란다.

 

Ad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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